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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중국 단김, 우리 바다에는 살지 않아요!
첨부파일 (230112) 중국단김, 우리바다에는 살지 않아요!_최종본.hwp
단김.jpg
잇바디돌김.jpg
사본 -국내 단김 서식여부 확인조사 (1).jpg
제공일 2023년 01월 12일
담당부서 연구기획조정부/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
연락처 박은정 : 061-280-5300
김승오 : 061-280-5303
이지은 : 061-280-5304
첨부파일 4 개

이 자료는 2023년 01월 12일 이후에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

중국 단김, 우리 바다에는 살지 않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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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(원장 우동식, 이하 수과원)은 중국에 서식하는 단김*이 우리나라에도 서식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조사한 결과, 우리나라 연안에는 단김이 서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.

     * 단김: 중국 김의 일종으로 생활사·형태적 특징은 잇바디돌김과 비슷하나 맛이 현저히 떨어짐.

  ■ 단김은 잇바디돌김과 외형이 비슷하고, 이른 시기에 수확하는 특징이 있지만, 우리나라 토종 김인 잇바디돌김(일명 곱창김)에 비해 맛과 품질은 떨어진다. 이에 따라 최근 일부 김 양식·가공업체들 사이에서는 단김을 불법적으로 양식하여 토종 '곱창김'으로 둔갑시킨 제품을 유통·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.

     * 잇바디돌김: 특유의 단맛이 있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어 가격이 높음.

    ** (단김) 9월 중순 수확 가능, (잇바디돌김) 11월 초순 수확 가능

   ○ 그동안 단김은 두 차례(15, 21)에 걸쳐 국내에 이식승인이 신청되었지만, 수과원은 생태적 우려와 한국산 김의 평판 저하 문제 등으로 이를 불허하였다.

     * 중국 단김이 우리 바다에 확산되면 토종 잇바디돌김이 생태경쟁에 밀려 사라질 수 있고, 또 맛없는 단김으로 인해 세계적 상품으로 성장한 한국산 김의 평판이 저하되는 등 김 산업 전반에 나쁜 영향이 우려되었기 때문임.

   ○ 또한, 식품위생법상(74) 김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식품원료는 5(참김, 방사무늬김, 잇바디돌김, 모무늬돌김, 둥근돌김)으로 제한되어 있다. 따라서 종자뿐만 아니라 가공제품의 유통에 이르기까지 어느 단계에서도 단김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이다.

  ■ 그동안 일부 업체에서 단김 종자를 생산하다 적발된 경우 국내에서 자생하는 단김을 사용하여 종자를 생산했다고 주장해왔으나, 이번 수과원의 2년에 걸친 전국 현장조사로 중국 단김이 우리 바다에는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.

   ○ 수과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서는 442개소에서 채집한 돌김 중에서 잇바디돌김 또는 단김과 유사한 형태를 띤 234개체를 선별하여 DNA를 분석한 결과, 토종 돌김만 검출되었으며 단김은 한 개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.

     * ('21) 15개 지역, 146개소 조사, 122개체 분석

    ** ('22) 21개 지역, 296개소 조사, 112개체 분석

   ○ 앞으로 수과원에서는 현장조사 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잇바디돌김과 단김의 생물학적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.

  ■ 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'이번 조사로 국내에 단김이 서식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어 단김의 생산·가공·유통이 불법이라는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',  '매년 수출이 늘고 있는 우리 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나라 고유의 우수한 돌김을 보호하고, 단김 종자의 불법생산 및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.'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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